동양자수박물관

관람후기

문화재지킴이

작성일
22-01-27 10:39
작성자
관리자
조회
11,393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개인이 자료를 모아 박물관을 운영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것인데 10년동안 
지방에서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으로 정성을 드리며 운영하던 것을 지
자체가 갑자기 장소를 이전하라는 것은 
지역민심을 생각하지 않는 처사입니다.

특히 강릉은 율곡선생을 비롯한 유교문
화의 고장이고 단오제가 살아있는 민속
문화의 뿌리가 있는 도시로 아름다운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답게 지자체에서 
문화예술인을 위해 생각을 많이 해 주
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는 행정적 차원이 아니라 사람들
의 정신으로 움직이는 것이기에 조그
만 이익을 위해서 그 근간을 흔들어 
놓으면 다시 회복되기가 아려운 것이
니 지역의 민심과 문화인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인들은 정신이 맑기 때문에 
그 원한을 사게 되면 세상일이 잘 풀
리지 않은 법입니다.

자수는 손끝으로 온정성을 다해 바
늘로 뜨는 것이기에 지역의 행정최
고책임자분은 바늘로 찔리는 아픔
으로 깊이 성찰하시어 지역에서 문
화발전을 위해 10년동안 함께 한 
동양자수박물관을 존속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문화재지킴이 단체 연합회장 
김호태(2020.10 박물관존속을 위
한 강릉자수서포터스 주관 서명
운동당시에 서명과 함께  보내주
신 글임을 밝힘니다.)
목록
전체215개, 현재3/전체8페이지
게시물 검색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문화올림픽을 꽃피운 열정(전보삼, 강원도민일보 기고문, 2018) 관리자 2024-11-21 1277
공지 한국자수가 가야할 길 관리자 2024-05-06 2613
공지 자수보자기의 한 땀속에 담긴 미학(자수보자기 전시회 도록 발… 관리자 2023-11-26 3924
공지 어머니의 집 관리자 2023-03-09 6943
공지 명상과 치유의 예술공간 관리자 2022-12-26 7831
공지 마크 로스코 관리자 2022-12-25 7666
공지 실크스크린 체험 관리자 2022-10-28 8166
공지 어머니의 꿈 관리자 2022-10-16 8350
공지 강릉의 동양자수박물관은 존속해야 한다 관리자 2022-03-18 11089
공지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관리자 2022-02-10 11226
공지 문화재지킴이 관리자 2022-01-27 11393
공지 강릉수보자기의 기적 관리자 2022-01-02 11452
공지 강릉자수는 어디로? 관리자 2021-11-29 12132
공지 박물관존속에 대한 못다핀 글 관리자 2021-11-26 12127
155 기프트샵 관리자 2017-05-07 5122
154 백자달항아리와 자수 관리자 2017-05-06 4914
153 자수랑 놀자 관리자 2017-05-05 4752
152 자수와 겨울이야기 관리자 2017-05-03 4903
151 자수의 빛깔, 오방색 관리자 2017-05-02 5042
150 부귀화, 모란꽃자수 관리자 2017-05-01 5200
149 박물관은 설치미술이다 관리자 2017-04-27 4964
148 자수에 담긴 닭의 해 관리자 2017-01-29 4914
147 무궁화삼천리자수 관리자 2016-08-15 7944
146 포켓몬의 성공신화 관리자 2016-08-03 5380
145 창조적인 공예도시의 전제조건 관리자 2016-07-24 5503
144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의미 관리자 2016-07-23 5314
143 사임당, 빛의 일기 관리자 2016-07-23 10814
142 전통문화와 아트마케팅 관리자 2016-02-27 5895
141 어머니의 집밥 관리자 2016-02-18 5898
140 강릉자수와 문화올림픽 관리자 2016-02-14 4676
139 한국전통자수:신화, 이미지, 스토리 관리자 2016-02-10 6036
138 미인송과 성황당 관리자 2015-10-11 6801
137 전통:재해석, 재발견, 재창조 관리자 2015-10-07 5592
136 구도심상권의 재생: 강릉 곶감전과 점집골목 관리자 2015-10-03 6509
135 도자기자수병풍의 추억 관리자 2015-10-03 6006
134 전통공예의 단절과 회복 관리자 2015-09-16 5816
133 특수성과 보편성:장욱진과 김환기 관리자 2015-09-06 5642
132 건명원 관리자 2015-08-30 5964
131 전통과 현대의 융합 관리자 2015-08-28 5880
130 전통문화:가치창출과 가치혁신 관리자 2015-08-19 5875
129 왜 한국미인가? 관리자 2015-08-04 5949
128 한국자수의 재발견 관리자 2015-07-17 5872
127 스토리 브랜드 관리자 2015-07-17 5492
126 고미술수집의 기준 관리자 2015-07-16 5819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