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자수박물관

관람후기

문화재지킴이

작성일
22-01-27 10:39
작성자
관리자
조회
13,432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개인이 자료를 모아 박물관을 운영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것인데 10년동안 
지방에서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으로 정성을 드리며 운영하던 것을 지
자체가 갑자기 장소를 이전하라는 것은 
지역민심을 생각하지 않는 처사입니다.

특히 강릉은 율곡선생을 비롯한 유교문
화의 고장이고 단오제가 살아있는 민속
문화의 뿌리가 있는 도시로 아름다운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답게 지자체에서 
문화예술인을 위해 생각을 많이 해 주
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는 행정적 차원이 아니라 사람들
의 정신으로 움직이는 것이기에 조그
만 이익을 위해서 그 근간을 흔들어 
놓으면 다시 회복되기가 아려운 것이
니 지역의 민심과 문화인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인들은 정신이 맑기 때문에 
그 원한을 사게 되면 세상일이 잘 풀
리지 않은 법입니다.

자수는 손끝으로 온정성을 다해 바
늘로 뜨는 것이기에 지역의 행정최
고책임자분은 바늘로 찔리는 아픔
으로 깊이 성찰하시어 지역에서 문
화발전을 위해 10년동안 함께 한 
동양자수박물관을 존속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문화재지킴이 단체 연합회장 
김호태(2020.10 박물관존속을 위
한 강릉자수서포터스 주관 서명
운동당시에 서명과 함께  보내주
신 글임을 밝힘니다.)
목록
전체216개, 현재6/전체8페이지
게시물 검색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어머니, 열정, 미소, 사랑, 영원(복음신문 기고글) 관리자 2025-08-04 1298
공지 문화올림픽을 꽃피운 열정(전보삼, 강원도민일보 기고문, 2018) 관리자 2024-11-21 2974
공지 한국자수가 가야할 길 관리자 2024-05-06 4194
공지 자수보자기의 한 땀속에 담긴 미학(자수보자기 전시회 도록 발… 관리자 2023-11-26 5659
공지 어머니의 집 관리자 2023-03-09 8878
공지 명상과 치유의 예술공간 관리자 2022-12-26 9747
공지 마크 로스코 관리자 2022-12-25 9555
공지 실크스크린 체험 관리자 2022-10-28 10181
공지 어머니의 꿈 관리자 2022-10-16 10304
공지 강릉의 동양자수박물관은 존속해야 한다 관리자 2022-03-18 13021
공지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관리자 2022-02-10 13239
공지 문화재지킴이 관리자 2022-01-27 13433
공지 강릉수보자기의 기적 관리자 2022-01-02 13363
공지 강릉자수는 어디로? 관리자 2021-11-29 14220
공지 박물관존속에 대한 못다핀 글 관리자 2021-11-26 14068
66 살아 있는 박물관 안영갑 2012-06-01 5927
65 사임당 어머니와 지킴이 관리자 2012-04-19 5455
64 왜 동양자수인가 안영갑 2012-03-17 7106
63 추억의 석보당 안영갑 2012-03-13 6430
62 자개와 자수 안영갑 2012-03-11 6553
61 근대 사진 엽서 안영갑 2012-03-02 6706
60 근대 자수 작가 황인원 안영갑 2012-03-01 6722
59 춘설과 송학자수 안영갑 2012-02-29 6296
58 전시실 음악 안영갑 2012-02-26 6481
57 느림의 미학 안영갑 2012-02-25 6601
56 골동가계 주인들 안영갑 2012-02-24 5825
55 목인과 보나 안영갑 2012-02-23 6490
54 신비의 궁수 "괘석과 사군자" 안영갑 2012-02-22 6491
53 박물관 리모델링 안영갑 2012-02-21 6238
52 조선의 왕후용 용보 안영갑 2012-02-20 6427
51 밸드릿지 안영갑 2012-02-19 5946
50 쟉쿨레 안영갑 2012-02-18 6017
49 엘리자 베스 키스 안영갑 2012-02-18 6138
48 선물문화의 천국 일본의 후쿠사 안영갑 2012-02-17 7043
47 조선의 흉배 안영갑 2012-02-16 7123
46 규방여인의 벗, 거울보와 경대보 안영갑 2012-02-15 6515
45 신사임당의 초충도 자수 안영갑 2012-02-15 7170
44 유일한 남성공예, 안주 수 안영갑 2012-02-14 6995
43 사랑의 선물, 강릉 색실누비 안영갑 2012-02-13 6569
42 추상의 미학, 강릉 수보자기 안영갑 2012-02-12 6501
41 꽃버선과 버선본집 안영갑 2012-02-12 6507
40 영.미소녀의 꿈, 샘플러 안영갑 2012-02-11 6234
39 색동 조각보의 미학 안영갑 2012-02-11 6263
38 근대 회화자수의 탄생 안영갑 2012-02-11 6604
37 횃대보의 추억 안영갑 2012-02-10 6504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