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자수박물관

관람후기

왜 동양자수인가

작성일
12-03-17 11:21
작성자
안영갑
조회
7,455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동양자수는 한.중.일을 중심으로한 실크자수를
의미한다. 지리적인 의미에서 볼 때 동남아나 인도,
중앙 아시아도 동양자수라는 광의적인 개념안에 들어
갈 수 있다.

그러나 동양자수 문화에 있어 "실크 문화권"이라는
개념은 매우 중요하고 서양자수와 비교 가능성을
높혀 준다. 그래서 실크문화의 중심지라고 볼 수 있는
한.중.일 자수를 동양자수의 개념으로 정의하였다.
 

동양자수의 상징인 실크자수는 섬세하고 부드럽다.
천연으로 염색한 색상은 매우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면직이나 린넨과 같은 실을 주로 사용하여 십자수를
놓는 서양자수와 비교할 때 실크자수인 동양자수는
회화적으로 매우 복잡하고, 정교하며 다양한 표현이
필요할 때 적합하다.

서양에서 평상시에는 십자수와 같은 방식으로 자수를
놓았으나  전문적인 회화자수를 놓고 싶은 경우에는
동양에서 수입한 실크를 사용하여 자수를 놓았다고
한다.

한국자수를 심층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연구하기
위해서 국제적인 켈렉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실크 문화권에 속하면서 한국 자수문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중국과 일본 자수 등 동양자수 영역으로 수집의
범위를 자연스럽게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실크 자수 문화권에서 한국자수의 위상을 올바로
이해하고, 문화적인 상호 교류 확대와 차별적인
정체성을 갖기 위해 동양자수 박물관이라는
명칭으로 출발하였다.
목록 수정 삭제
전체220개, 현재6/전체8페이지
게시물 검색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지역한복문화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제안(2021 한복문화센터 주… 관리자 2026-07-19 1590
공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를 기리며.. 관리자 2026-05-07 2319
공지 어린 시절의 동화 관리자 2026-02-19 3126
공지 실크로드와 같은 나의 자수수집의 긴 여정 (35년의 자수수집인생… 관리자 2025-12-26 3971
공지 어머니, 열정, 미소, 사랑, 영원(복음신문 기고글) 관리자 2025-08-04 4898
공지 문화올림픽을 꽃피운 열정(전보삼, 강원도민일보 기고문, 2018) 관리자 2024-11-21 6244
공지 한국자수가 가야할 길 관리자 2024-05-06 7605
공지 자수보자기의 한 땀속에 담긴 미학(자수보자기 전시회 도록 발… 관리자 2023-11-26 9160
공지 어머니의 집 관리자 2023-03-09 12847
공지 명상과 치유의 예술공간 관리자 2022-12-26 13817
공지 마크 로스코 관리자 2022-12-25 13547
공지 실크스크린 체험 관리자 2022-10-28 14138
공지 어머니의 꿈 관리자 2022-10-16 14293
공지 강릉의 동양자수박물관은 존속해야 한다 관리자 2022-03-18 17118
공지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관리자 2022-02-10 17202
공지 문화재지킴이 관리자 2022-01-27 17407
공지 강릉수보자기의 기적 관리자 2022-01-02 17373
공지 강릉자수는 어디로? 관리자 2021-11-29 18342
공지 박물관존속에 대한 못다핀 글 관리자 2021-11-26 17966
70 지방의 자존심 안영갑 2012-06-19 6099
69 생명의 아픔 안영갑 2012-06-10 6346
68 동양자수의 심미적 특성 안영갑 2012-06-06 6475
67 자수 꽃밭에서 안영갑 2012-06-02 6598
66 살아 있는 박물관 안영갑 2012-06-01 6278
65 사임당 어머니와 지킴이 관리자 2012-04-19 5784
64 왜 동양자수인가 안영갑 2012-03-17 7456
63 추억의 석보당 안영갑 2012-03-13 6777
62 자개와 자수 안영갑 2012-03-11 6907
61 근대 사진 엽서 안영갑 2012-03-02 7099
60 근대 자수 작가 황인원 안영갑 2012-03-01 7106
59 춘설과 송학자수 안영갑 2012-02-29 6689
58 전시실 음악 안영갑 2012-02-26 6871
57 느림의 미학 안영갑 2012-02-25 6930
56 골동가계 주인들 안영갑 2012-02-24 6148
55 목인과 보나 안영갑 2012-02-23 6824
54 신비의 궁수 "괘석과 사군자" 안영갑 2012-02-22 6878
53 박물관 리모델링 안영갑 2012-02-21 6580
52 조선의 왕후용 용보 안영갑 2012-02-20 6786
51 밸드릿지 안영갑 2012-02-19 6274
50 쟉쿨레 안영갑 2012-02-18 6373
49 엘리자 베스 키스 안영갑 2012-02-18 6463
48 선물문화의 천국 일본의 후쿠사 안영갑 2012-02-17 7409
47 조선의 흉배 안영갑 2012-02-16 7433
46 규방여인의 벗, 거울보와 경대보 안영갑 2012-02-15 6854
45 신사임당의 초충도 자수 안영갑 2012-02-15 7520
44 유일한 남성공예, 안주 수 안영갑 2012-02-14 7319
43 사랑의 선물, 강릉 색실누비 안영갑 2012-02-13 6929
42 추상의 미학, 강릉 수보자기 안영갑 2012-02-12 6870
41 꽃버선과 버선본집 안영갑 2012-02-12 6824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