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자수박물관

보도자료

일본 교토에서 날라온 일본인 친구의 편지

작성일
11-05-12 13:55
작성자
관리자
조회
9,822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일본 전통자수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오래된 일본인
지인이 있다. 일본자수 수집에 많은 도움을 주신 고마운 분이다.

몇년전에 가족이 오사카.교토를 방문할 때 잠시 만나 한.일간의
문화적인 우의를 다졌다. 아직도 멀고도 가깝게 느껴지는 
이웃이지만 한.일간에 자수를 통해 상호 문화적인 이해와
교류를 증진시킬려는 나의노력과 시도에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고 있다.

교토에서 한.일 문화교류를 위해 노력하시는 고려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여 나의 컬렉션 도록을 전달하면서 관장님에게
나를 소개하여 주었다. 조만간 관장님께서는 일본인 예술가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고 하신다. 방문기회에 시간이
주어지면 저희 동양자수박물관을 방문하고 싶다는 말씀을
전해 주었다.  일본 예술인단이 저희 박물관을 방문하게 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일본 교토를 여행하실 기회가 있으신 분들에게 꼭 고려 미술관
방문을 추천하고 싶다. 훌륭한 전시 유물관람과 더불어 전통차와
전통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좋은 추억의 기회가 될 것이다. 가장
일본적인 전통도시 교토에서 한국의 멋과 맛, 향기를 미묘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

Dear Dr Young Kap Ahn,
 
It took 2 months for me until I visited Ms Risei, one of the nicest ladies in kyoto.
I'm very sorry it took so long.
 
Her family owns the following Korean museum in Kyoto. 
 
 
She has a nice Korean coffee shop surrounded by her fine Korean antiques, including many Korean books and records.
I  asked her to add your book and catalogue as her collection, so that many people are able to see them at her shop.
Gladly she was pleased to have them.
Surprised by joy,  she is leaving for Korea tomorrow with a group of Japanese artists.
They will visit the town close to your home.
" I will try to contact to Dr Young Kap Ahn, if I have time there", said she.
 
 
This photo was taken at her coffee shop " Risei ".
 
Please see the following site to see more photos of " Risei ".
 
I did appreciate  your book and catalogue you sent to me. 
Hope more people will see them there.
 
With many thanks,
 
Yoshiko of Kyoto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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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문화강국으로 가는 길(이덕봉칼럼) 관리자 2016-10-03 7989
97 올림픽 관련 주한10개국 대사 박물관 관람 관리자 2016-10-01 19219
96 한.중.일 3개국이 올림픽과 연계한 문화올림픽사업추진 관리자 2016-08-28 7451
95 김승옥작가인터뷰:무진기행 관리자 2016-08-03 7008
94 포켓몬의 요괴학: 글로벌 문화컨텐츠로 발전비결 관리자 2016-07-28 7164
93 문화를 통한 산업경쟁력강화-산업의 문화화 관리자 2016-07-22 7330
92 전북 익산시, 동아시아문화도시 도전 관리자 2016-07-20 7008
91 문화가 있는 날(동양자수박물관) 특강소개:신사임당의 시.서.화 관리자 2016-07-17 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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