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자수박물관

관람후기

비대면시대 온라인콘텐츠가 답이다

작성일
21-01-09 12:2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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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이후 우리는 비대면시대를 살고 있다. 모든 사업장들은 물론이고 사립박물관/미술관들은 대면 관람객들이 사라진 사상 초유의 어려운 시대를 맞이 하고 있다. 특별히 경영기반이 취약한 사립박물관/미술관들의 경우 폐관이라는 존립위기에 나날이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양질의 전문적인 콜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사립박물관/미술관들의 경우 생존을 위해 새로운 출구전략의 모색이 필요하다. 소장유물에 대한 디지털아카이브를 새롭게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디지털콘텐츠(이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콘텐츠를 온라인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맞추고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며 고객과도 잘 소통함으로써 고객들이 비대면상황에서도 박물관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새로운 고객수요를 멈추지 않고 창출하기 위해서는 온라인환경에 적합한 사업모델이 필수적이다. 포스트코로나 비대면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생존전략인 것이다. 이를 위해 고객의 욕구를 끊임없이 새롭게 정의하고, 이에 적합한 유통과 커뮤니케이션, 상품개발 등을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갖추어야 된다. 대면시대의 기존사업모델로는 미래사업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온라인사업모델을 설계하는 경우 유연한 경영방식의 도입과 더물어 새로운 온라인콘텐츠의 지속적인 제공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요구된다. 온라인환경에 적합한 전문인력의 육성과 확보는 물론이고 외부협력업체들과도 긴밀하고 유기적인 개방형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빠르게 변모하는 온라인환경에 수동적이 아닌 선제적인 자세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온라인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수립한다 하더라도 대면상황에서 가능했던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콘텐츠의 수익성을 확보하는 방법을 찾아야 된다.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고객을 끌어 드리면서 온라인샵을 통하여 매력적인 상품군을 제시하거나 콘텐츠의 유료화방안도 선별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경우 고객의 구매의사를 꼼꼼히 잘 살펴 보아야 한다. 또한 경쟁력있는 협업생태계를 조성하여 비대면시대를 겨냥한 정부(중앙, 지방정부)의 다양한 공모사업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이다.


 사립박물관/미술관의 자구노력도 중요하지만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발맞추어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도 비대면시대에 생존의 위기에 놓인 사립박물관/미술관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경영활동의 애로를 타개하기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여야 된다.  비대면코로나시대를 맞이 하여 업계와 정부가 상생의 정신을 갖고 난국을 함께 극복하는 지혜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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