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자수박물관

플래시플레이어 다운로드페이지 이동
이 콘텐츠는 Flash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콘텐츠를 보시려면 Flash Player가 필요합니다.

자수 밑그림

작성일
17-08-19 17:02
작성자
관리자
조회
1,318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자수는 회화처럼 밑그림이 중요하다.

정교하고 섬세한 자수화를 놓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밑그림은 조선시대에는 붓과 먹물로

한지에 직접 그리거나 목판화형식으

로 만들어 졌다.


민가에서는 한지에 붓으로 다양한

동식물문양을 그려 자수도안을 만

들었고 가승의 형태로 전승되었다.


궁수의 경우 병풍용이나 족자형식

의 감상용 화화자수는  궁중화원이

한지에 그림을 직접 그려 수상궁에 

게 제공하였다. 


일종의 콜라보형식으로 궁중에서 수

상궁과 궁중화원간에 협업이 이루어

진 것이다. 복식용 흉배나 방석보의

자수밑그림은 주로 목판화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인쇄기술이 발달한 근대에 들어와

서는 학교교육용으로 사용하기 위

해 대량으로 인쇄본이 만들어 졌다.


여학교에서 자수수업시간에 전통

자수나 서양식 십자수교육을 위해

자수선생님들이 교재용으로 사용

한 것이다.


유물중심의 컬렉션으로 인해 자수

도안들이 많이 유실되고 사라젔다.

필사본 형식의 자수밑그림이나 인

쇄본은 회화분야의 스케치나 삽화

처럼 자수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

다.


동양자수박물관은 자수밑그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인식하고 한지

붓그림부터 근대 인쇄본에 이르기

까지 비교적 많은 양의 다양한 도

안들을 수집하여 보존하고 있다.


지나친 유물중심의 컬렉션은 전

통적인 자수미술분야의 창작과

정을 학문적으로 이해하는데 장

애가 되고 있다.


수집의 방향에 대한 수집가의 깊

고 넓은 혜안은 박물관학의 미래

발전과 고미술분야의 연구에 매

우 긴요하고 중요한 것이다.


수집의 기준을 단순한 경제적 가

치로 환산하는 수집풍토에서 하

루 빨리 벗어 나야 될 것이다. 자

수밑그림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

유산이자 자수연구의 훌륭한 초

석이다.






목록
전체184개, 현재1/전체7페이지
게시물 검색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84 달과 스마트폰 관리자 2018-08-28 148
183 스토리텔러와 디자이너 관리자 2018-08-26 153
182 강릉색실누비, 평창올림픽유산(Olympic Legacy)이 되다 관리자 2018-08-16 164
181 상품에 문화를 담는다 관리자 2018-08-12 136
180 강릉예술창작인촌 관리자 2018-07-29 198
179 혁신성장과 박물관 관리자 2018-07-14 227
178 한국인의 밥상 관리자 2018-07-10 244
177 답십리 고미술상가 관리자 2018-07-08 212
176 달항아리에 강릉수보를 입히다 관리자 2018-06-30 254
175 스토리(story), 펀(fun), 힐링(healing) 관리자 2018-04-25 381
174 나물캐는 처녀 관리자 2018-04-08 516
173 강릉색실누비가 남긴 아름다운 추억 관리자 2018-02-14 647
172 서정성, 조형성, 정체성 관리자 2017-12-31 778
171 한숨쌈지 관리자 2017-12-28 787
170 창조적인 디자인과 전통 관리자 2017-12-26 822
169 문화상품개발을 위한 협업창작 관리자 2017-12-18 761
168 강릉색실누비, 올림픽예술포스터 되다 관리자 2017-12-16 751
167 자수 밑그림 관리자 2017-08-19 1319
166 원형과 재창조 관리자 2017-08-16 1063
165 희망과 절망 관리자 2017-08-05 1168
164 염원 관리자 2017-08-04 1057
163 전통에서 찾은 미래 관리자 2017-07-10 1099
162 오죽헌의 어머니길 관리자 2017-07-09 1154
161 규방예술을 뛰어 넘어 관리자 2017-06-18 1205
160 미적 통찰력 관리자 2017-06-13 1191
159 한땀의 미학 관리자 2017-06-11 1013
158 자수는 자수이상이다 관리자 2017-05-23 1210
157 영국의 윌리암 모리스 관리자 2017-05-15 1315
156 색실누비: 강릉의 장식미술 관리자 2017-05-14 1356
155 기프트샵 관리자 2017-05-07 1255
 1  2  3  4  5  6  7  맨끝